2억 5천만 년의 역사
기후 히다 대종 유동
긴 시간에 걸쳐 아름다운 모습으로 형성된 석회동굴과 마주하는 순간, 엄청난 스케일에 깜짝 놀라실 거예요.
엄청난 길이의 동굴 속에서 펼쳐지는 종유석들의 경관이 마치 꿈속처럼 몽환적이어서 꿈의 궁전이라고도 불린다고 해요.
이번 여행은 사계절 내내 시원한 기후 히다의 석회 동굴로 떠나 보는 건 어떠세요?
땅속으로 들어가는
이색 테마 여행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여행 말고, 땅속으로 떠나는 이색 테마 여행을 추천해 드려요.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진 기후 대종 유동은 1년 내내 12도 정도의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더위를 피해 떠나기 딱 좋은 피서지라고 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동굴 내부에 있는 와인 저장고부터 연인의 성지라고 불리는 맹세의 종(誓いの鐘)까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동굴 내부 소개
우선 꿈의 궁전은 동굴 천장에 고드름처럼 달린 수많은 종유관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이에요.
두 번째는 애심(愛深)스팟으로, 동굴을 잇는 지하 터널을 LED로 밝혀놓은 공간이에요. 이 터널을 지나면 애정이 더 깊어진다는 속설도 있어요.
마지막은 몽환적인 달의 세계로 이어지는데, 세 구역을 모두 통과하는 데 예상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라고 해요!
천연 와인셀러
동굴 내부의 시원한 온도를 이용해서 니혼슈와 와인 등을 저온으로 저장하는 저온 창고가 있어요.
저온으로 오랜 시간 저장해서 더욱 부드러운 맛이 난다고 해요.
다양한 종류의 술을 맛보고, 또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하니 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연인의 성지
기후 히다 대종 유동은 연인의 성지로 선정될 만큼 로맨틱한 곳으로도 유명해요.
연인과 함께 울릴 수 있는 맹세의 종, 소원을 적는 에마(絵馬), 메시지를 적은 자물쇠 잠그기까지!
일본에서도 유명한 데이트 스팟이니 커플 여행객이라면 필수로 들려야 할 장소에요.
오오하시 컬렉션관
동굴의 발견자인 故오오하시씨가 직접 수집한 미술품 및 장신구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동굴 입장권에 본 전시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티켓을 별도 구매할 필요 없이 접수 후 동굴 입구의 전시관으로 입장하시면 돼요.
약 1,000점 정도 되는 작품 중 '돌아온 금괴'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니 직접 보시는 걸 추천 해요.
주소 :
히다 대종유동
1147 Nyukawacho Hiyomo, Takayama, Gifu 506-2256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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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시 컬렉션관
〒506-2256 岐阜県高山市丹生川町日面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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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시간 :
4월 - 10월 : 오전 8:00 - 오후 17:00 (폐관 : 오후 17:30)
11월 - 3월 : 오전 9:00 - 오후 16:00 (폐관 : 오후 16:30)
가는 방법 :
JR 다카야마역에서 차로 약 30분
아바토우게 도로 히라유 IC에서 차로 약 30분
1147 Nyukawacho Hiyomo, Takayama, Gifu 506-2256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