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거닐다,
경주 여행
경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한반도 나라 중 최초 통일을 이뤘던 신라의 수도에요. 신라 왕의 시조신화부터 신라인의 시대를 앞서간 과학기술과 신라문화 속에서 꽃핀 조선 유학문화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유적지 등 살아있는 역사를 감상 할 수 있는데요. 경주 야경 투어는 경주 필수 야경코스를 산책하며 역사를 보고 듣고 알아가는 투어랍니다.
신라의 역사에 관심이 많고 야경을 보며 산책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력 추천 드려요.
신라 최초 국립대학 국학이 설립되었던 곳,
교촌마을
신라 신문왕 2년(682)에 설립한 국학이 있었던 교촌마을은 최부자 고택을 중심으로 향교와 전통한옥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에요. 교촌마을 주변에는 삼국유사 속 이야기 보따리가 숨겨져 있는데, 김알지가 태어난 계림, 김유신이 살던 재매정, 선덕여왕이 만든 첨성대 등 역사의 현장이 보존되어 있어요. 월정교, 월성, 계림, 첨성대, 고분 등 소중한 신라유적에서 색다른 감상을 할 수 있고,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또 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어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야경을 감상하며 뜻깊은 경험을 해보세요.
신라의 중요한 교통로를 담당했던,
월정교
현재의 월정교는 10여년의 복원공사 기간을 거쳐 2018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목조다리로, 삼국사기에 의하면, 760년 경덕왕 시절, "궁궐 남쪽 문촌 위에 일정교, 월정교 두 다리를 놓았다'라는 기록이 있어요. 춘양교라고도 불리었던 일정교는 월정교의 동쪽으로 약 700M 상류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발굴 조사에 의하면, 길이 60.57M의 월정교 아래 교각 사이에서 불탄 목재와 기와편이 출토되어 교각 윗면이 누각과 지붕으로 누교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월정교를 산책하며 웅장한 규모와 화려한 단청을 느껴보세요.
신라의 생활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월성해자
신라 천년을 지속했던 궁성인 경주 월성에는 해자가 있었는데요, 해자란 궁성 밖 둘레에 파 놓은 물도랑으로 외부의 침입을 막는 방어시설을 뜻해요. 신라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양의 유물이 발견되어 주목되었는데요. 특히 나무를 깎아 글자를 써놓은 목간이나 1500여년 전의 신라 사람이 사용했던 빗, 국자, 철기, 자 등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유물이 출토 되었어요.
신라 시대 사람들이 생활과 문화를 배우고 감상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월성해자를 만나보세요.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된,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는 신라시대 안압지 서쪽에 위치한 왕궁의 별궁터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풀었던 곳이에요. 신라 경순왕이 견휜의 침입을 받은 뒤, 왕건을 초청하여 위급한 상황을 호소하며 잔치를 열었다고도 해요. 비록 일제시대에 철도가 지나가는 등 많은 훼손을 입었지만 복원을 통해 오늘 날 이어지고 있어요. 이곳에는 많은 유물들이 출토되었는데, 그 중 보상화 무늬가 새겨진 벽돌에는 '조로 2년'이라는 글자가 세겨져 있어 문무왕 때 만들어진 것을 뒷받침 해주고 있어요. 다양한 감상과 체험을 하실 수 있는 동궁과 월지를 감상해보세요.
미팅포인트 :
경주 교촌마을 입구 광장 앞 관광안내소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교촌길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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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시간 :
수,금,토요일 운영
오후 18:30 (1일 1회)
집결장소에 10분 전에 도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체 정보 :
주식회사 사이시옷
070-7709-3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