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허진*
베스트야간애도 춥지 않고 마지막 궁중 나인의 안내와 함께 조선시대의 사도 세자 이야기부터 장희빈 이야기까지 해설로 들으니깐 좋았어요. 궁안에 엄청 큰 호수가 있는데 사진 찍기 정말 좋았어요.
창경궁의
기이한 역사 투어
해가 진 늦은 저녁 시작되는 궁궐 워킹 투어로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에서 시작되어 명정전, 문정전등 주요 스팟을 거쳐 대온실까지 창경궁의 곳곳을 경험할 수 있어요.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더불어 전문 성우가 녹음한 k-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한 층 더 깊어진 몰입력으로 그 시절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그 공간에 빠져들어보세요.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그때 당시의 창경궁으로 여러분들을 초대할게요!
궁중 비사의 현장
창경궁
창경궁은 조선시대에 창건되어 경복궁, 창덕궁과 함께 서울의 4대 궁궐로 불리고 있어요. 본래 목적은 별궁으로 창건되었지만 사도세자와 장희빈의 역사적 주요 사건부터 임진왜란, 일제강점기시절까지 거치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화려한 서울의 도심 속에서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는 창경궁의 역사적인 문화유산을 감상해 보세요.
2시간의 타임슬립
해당 프로그램은 역사적인 사설을 설명하는 가이드와 함께 전문 성우가 녹음한 오디오를 제공하는 스토리텔링 투어입니다. 창경궁 각 공간에서 실제 사건을 생생하게 재현한 오디오를 들어보세요! 지금 바로 역사적 사건이 일어난 당시로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실제 성우 녹음 내용 일부를 안내해드려요
뒤주 속 사도세자
세자 : 밤이 어둡다 하거늘 뒤주 안보다 더 할소냐. 내 죄가 하늘에 닿았다고 해도 아바마마께서 어찌 이러실 수가. 어린 자식의 눈물이 강이 되어 흘러도 냉정한 아바마마는 한겨울의 북풍보다 더 차갑구나.
소현세자의 죽음
내관 : 병으로 돌아가신 분이시라기엔 너무 이상했네. 몸 곳곳엔 반점이 나고, 엄청난 속도로 부패하고 있어.
궁녀 : 반점과 부패요? 그렇다는 것은 설마..
투어를 소개해요
홍화문과 옥천교
창경궁에서 가장 처음에 만나는 문으로 하늘의 악귀를 쫓는다는 어처구니를 만나볼 수 있어요. 또한 다른 궁궐과 달리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여전히 흐르고 있는 옥천교에서는 물을 따라 들어온다는 악귀를 쫓는 석수를 찾을 수 있어요.
숭문당과 문정전
영조가 글을 즐겨 읽었던 곳에서 사도세자의 기행을 듣고 괴로워하는 영조와 조선왕실 역사상 가장 슬픈 사건인 뒤주에서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사도세자의 상황 속으로 들어가 볼 수 있어요.
환경전과 통명전
병자호란 이후 소현세자가 마지막 숨을 거둔 곳인 환경전에서 궁녀와 내관의 속삭이는 대화를 통해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경험해 보며 여성의 공간으로 대개 왕비의 침전으로 사용되었던 통명전에서 장희빈의 저주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어요.
춘당지와 대온실
일제강점기 새로 조성된 인공연못과 온실로 조선왕조의 쇠락함을 보여주는 공간들을 둘러보며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백백교의 만행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미팅포인트 :
창경궁 홍화문 앞 (궁녀 복장의 가이드 대기)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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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시간 :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9:00
미팅시간 10분 전까지 꼭 도착해 주세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