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문화예술의 교감,
미술관 자작나무숲

자작나무숲과 정원, 그 안의 미술관,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을 소개할게요.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원종호 관장이 만 여평의 대지에 1991년 자작나무 묘목을 심는 것을 시작으로 2004년 정식 개관한 사립 미술관이에요. 상설전시장, 기획전시장, 그리고 스튜디오 갤러리로 구성된 실내 전시와 정원을 품고 있는 자작나무숲 전체가 미술관의 전시 작품이자 여유롭게 거닐 수 있는 산책로예요.

상설전시장에서는 원종호 관장님의 사진전을 볼 수 있어요. 백두산에서 자작나무를 보고는 매혹되어 시작된 미술관 자작나무숲, 전시장의 벽을 가득 채운 사진 속 풍경은 자작나무를 닮은 쓸쓸한 분위기의 나무 사진을 감상하며 원종호 관장님의 숲 인생을 엿보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기획전시장에서 다양한 기획전시도 감상해 보세요. 매년 역량 있는 작가들의 초대전과 신진 아티스트들이 재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는 미술관 자작나무숲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스튜디오 갤러리에서는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요. 입장 시 매표소에서 받을 수 있는 엽서를 음료와 교환할 수 있으니 음료와 함께 간단한 아트상품과 작품들을 구경하며 여유를 느껴보세요.
 

야외 전시장, 자작나무 정원

미술관 자작나무 숲의 실내 전시장은 모두 개별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 각 건물을 이동하기 위해서는 야외를 통해 자연을 거쳐 이동해야만 해요. 미술관 부지의 야외 공간 모든 곳이 미술관의 정원이자 산책로이며 야외전시 공간이에요.

관장님께서 손수 관리하고 가꾸시는 이 자작나무 숲에서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조용히 사색하며 자연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또 다른 매력 포인트

미술관 자작나무숲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 귀여운 고양이들이 입구에서부터 반겨줄 거예요. 미술관을 관람하는 중 정원 구석구석 여유롭게 자연을 즐기는 고양이를 쉽게 만나보실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고양이들과 함께 미술관에서의 휴식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