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시간 충분한,
우리끼리 즐기는 쿠로카와 온천

투어 일정과 코스에 따라가기 급급해 힘드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교통과 식사를 제공하고, 자유시간은 오롯이 나의 루트로 만들어가는 투어를 소개해요!

구마모토 중심 출발, 쿠로카와 온천마을 직행버스를 타고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방문해 보세요. 정해진 코스 없이 집합 시간에 맞게 버스만 탑승하면 되어서 본인 페이스에 맞는 일정 조절이 가능해요.

전통 온천 료칸으로 가득 찬 마을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는 산골짜기의 온천마을, 쿠로카와를 소개할게요. 아기자기한 관광지의 이미지가 강한 유후인과 달리 쿠로카와는 좀 더 전통 온천의 색채가 강한 마을이에요. 관광 목적으로 꾸며진 게 아닌, 정말 온천 그 자체를 위해 존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다른 큐슈의 유명 온천보다 고즈넉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서 여기저기 방문하는 관광보다 료칸의 온천에서 몸과 마음을 푹 녹이는 휴식이 목적인 분들에게는 쿠로카와 쪽을 더욱 추천해요!

마패를 들고 찾는 나만의 온천

쿠로카와 온천마을에는 '마패(뉴토테가타)'라는 특이한 시스템이 존재해요. 마패는 쿠로카와 온천의 여관 27곳의 노천탕 중에서, 마음에 드는 온천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여관에서 숙박하지 않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에요.

마패로 온천만을 3회 이용하셔도 되고, 온천 2회 + 음식 또는 기념품 구매를 하실 수도 있어요. 이 마패는 쿠리카와 온천 안내소 및 각 온천에서 성인 기준 1,500엔으로 구매하실 수 있으니,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해요!

'킷쇼'에서의 정갈한 두부 정식

맛집이 많은 쿠로카와에서도 엄선된 두부요리 전문점 '킷쇼'에서 대나무 정식이 런치로 준비되어 있어요.

엄선된 대두와 천연 간수, 그리고 쿠로카와 강의 맑은 물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두부를 사용한다고 해요!

* 레스토랑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투어 일정을 소개해요

- 오전 08:33 구마모토역 출발
- 08:45 구마모토 사쿠라마치 버스 터미널 출발
- 09:29 구마모토 공항 출발
- 11:20 쿠로카와 온천 버스 정류장 도착

[버스 출발 시간 전까지 킷쇼에서 점심식사와 자유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 16:25 쿠로카와 온천 버스 정류장 출발
- 18:14 구마모토 공항 도착
- 18:51 구마모토 사쿠라마치 버스 터미널 도착
- 19:03 구마모토 역 앞 도착

* 투어 종료 시간은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