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서유*
BEST오키나와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는 계기가된 투어였습니다. 저는 부정적인 리뷰는 안쓰는 사람이에요 그럼에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분들께서 저처럼 불편한 여행을 안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일단 미팅장소 안내가 엉망이었습니다 픽업서비스는 안해주는 상품이었지만 감안하고 예약했어요 그래서 안내받은 주소를 복사해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갔고 미팅장소는 항구 주차장이었죠 미리 구글지도를 통해 확인해봤을때도 주차장이 었기때문에 크게 의심하지 않고 내렸는데요 사람이 한명도 보이지 않았어요 미팅 시간보다 10분정도 일찍 도착했기에 부들부들 떨며 기다렸어요(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고 많이 추웠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업체 탓이 아니지요) 그런데 기다려도 아무도 안오는 거에요 혼자서 휑한 항구에서 무섭고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이러다 스노클링 놓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됐고요 그래서 블로그(제가 이용한 업체 이용 블로그 아닙니다)를 뒤져서 검색을 해봤더니 근처에 항구대기실이 있더라고요 혹시나 하는 맘에 거기로 걸어 갔는데 밖에 가이드로 보이는 분들이 계셔서 물어보려고 했는데 눈길하나 안주더군요 번역기 어플 통해 스노클링 투어 대기하는 곳이냐고 겨우 물었는데 그렇다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그 분들이 제가 이용할 업체 가이드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인지라 불안감이 떨쳐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업체 카톡아이디를 친구 추가해서 카톡을 보냈어요 미팅장소가 여기가 맞는지를 물었는데 답장이 없더군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가야하나 거기가 미팅장소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계속 고민하다가 주차장으로 가려고 밖으로 나갔는데 마침 어떤 남자분이 종이를 들고와서는 거기 제이름이 있는지를 묻더라고요 다행히 제이름이 있어서 여기 있다했더니 차에 타라고 하더라고요 차에 탄후 어떤 배 앞에서 내리게됐구요 또 배에 타라는 안내 없이 그분은 사라졌어요 전 혼자서 또 당황스러워서 이 배를 타는게 맞는지 아닌지 당황스러웠어요 배안에는 많은 사람들과 가이드로 보이는 분들이 있었지만 안내해주는 이는 1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10분정도 서있으니 차에 태워주던 가이드가 나타나 그때서야 그 배에 타라더군요.. 배에 타서 웻수트를 입고 배가 출발할때가 되서야 업체에서 카톡이 왔습니다 제가 카톡보낸지 30분정도 지난후였어요.. 미팅시간이 40분이 지난후였고요 배 안을 살펴보니 스킨스쿠버 팀들이 대분분이었어요 어떤 시스템으로 예약을 해서 모이는 건진 모르겠지만 한국인은 저 혼자였고 스노클링 하는 분도 저 빼고 4명뿐이었어요 나머지 많은 인원은 스킨스쿠버 하는 분이었어요. 포인트에 멈쳐 스킨스쿠버 하시는 분들은 내려가고 전 스노클링 가이드를 따라 스노클링을 했는데요 서핑보드를 잡고 따라오라고 하더라고요 배 주변에서 자유롭게 스노클링을 하고 힘든 사람은 배에 먼저 타거나 하는 투어인지 알았는데 제 착각이었어요.. 가이드는 보드를 잡고 끊임없이 포인트를 찾아 사람들을 끌고 다닙니다. 그래서 예쁜 바닷속이라도 보면 다행이겠죠? 바닷속이 텅텅 파란 깊은물과 모래 바닥만 보여요. 중간중간에 산호바위가 드물게 보이고 산호바위에 물고기가 조금 있긴 있어요. 근데 그 옆은 또 텅텅 빈 심해입니다. 스노클링 하면서 이런 곳은 처음이었어요 잠깐 산호바위 조금 찾아 가고 또 이동하는데 이동하는 내내 텅텅 빈 물속을 지나 산호바위와 물고기 조금 보고 또 텅텅 빈 물속을 이동 .. 이렇게 긴 시간을 끌고 다녀요.. 보통 스노클링 하면 산호밭에 물고기들이 그 위에 떼를 지어 있고 그런 모습이잖아요 그리고 그 위에서 우리는 둥둥 떠 있으면서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는 시간이 있잖아요 그런데 여긴 아니었어요 산호밭이 아니에요 텅텅빈 바닷속을 지나다보면 그옆에 규모가 작은 산호바위가 있고 그위에 물고기 좀 있고 거기 잠깐 보고 또 텅텅빈 바닷속 이동! 이렇게 계속 계속 이동 하는 식이에요 (에메랄드 바다 절대 아니었습니다 날씨 감안하더라도요) 멀미약을 먹었는데도 파도가 너무 심해 스노클링 하는 내내 멀미가 났지만 수영을 못하는지라 혼자 배로 돌아갈 수가 없었어요 몇명은 가이드 없이 헤엄쳐서 배로 돌아갔는데 전 자신이 없었어요 가이드는 쉬고 싶으면 배로 가라는데 배에서 한참 멀리 나와 있고 혼자 가는건 너무 무섭더라고요..(수영못한다고 가이드에게 미리 얘기했습니다.영어나 일본어에 아주 능통한게 아니면서 혼자 여행이신분들에겐 비추인 투어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수영은 못하지만 구명조끼도 입었기에 날씨가 좋고 파도가 잔잔했다면 혼자 배로 가는걸 시도해봤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파도가 심하고 배에서 거리가 있었기에 그냥 따라다니겠다고 한다음 끝까지 따라다녔어요.. 혼자 헤엄쳐가면 위험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렇게 스노클링을 마치고 배위에 올라왔는데 이게 뭐지? 싶었어요 제 생각엔 제가 블로그로 보고 주변 사람들한테 듣던 바다가 아니었어요 날씨가 안좋은걸 감안하더라도요 날씨가 안좋다고 원래 있던 산호 바위들이 통째 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포인트를 업체가 이상한데를 데려왔단 생각이 들면서 혹시 스킨스쿠버 포인트에 스노클링 투어를 끼어 넣었나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제 추측입니다. 그렇지 않고 서야 가이드가 포인트를 찾아 계속 끌고다니는데도 산호와 물고기보다는 텅텅 빈 모래바닥과 파란물만 실컷 보고 오진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왜 한국인분들이 없었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이 겨울철에 스노클링 하겠다고 신청한 제 실수였을까요? 스킨스쿠버 베테랑 분들이 하는 투어 같은 느낌이 강했어요! 내가 10만원 돈을 주고 고생을 샀구나 싶었네요.. 투어가 끝난 다음에도 가이드들은 자기가 맡은 고객들이 각자 있는지 그 사람들 챙기고 차에 태우기 바빴고 저는 또 안내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포기하고 대기실까지 혼자 걸어갔어요.(배에서 대기실까지 거리가 멀진 않아요) 다른 사람들은 픽업서비스까지 있는 사람들 같았어요 저도 픽업서비스를 원했는데 그런 투어를 못찾아서 이걸 예약한거였는데요 뚜벅이 여행객분들 절대 비추입니다 항구에서 택시 안잡혀요!! 결국 항구에서 길도 제대로 없는 곳을 걸어나왔구요 제 옆으로 저랑 같이 투어했던 차량들이 쌩쌩 지나가더군요.. 아무리 혼자 예약되어있는 고객이라지만 친절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안내는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날 업체에 항의해서 따지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스노클링에 기대를 하고 간 오키나와 여행이었는데 덕분에 망쳤습니다. 저기요! 당신들은 그냥 하던대로 한거겠지만요 여행객들에게는 그 시간이 아주 소중한 시간입니다 그 소중한 시간과 추억을 망친거고요. 기본적인 것들 개선하셔서 불편 겪지 않게 해주시길 바랍니다!!
Meet Kerama Blue
Okinawa Kerama Islands
Enjoy snorkeling to your heart's content in the Kerama Islands of Okinawa, where you can encounter emerald-colored and transparent seas! You can visit three snorkeling points, see colorful coral reefs and tropical fish, and spend time fully enjoying the Okinawan sea with your whole body.
Go on a snorkeling tour that anyone can easily enjoy, even if they don't know Japanese, as the tour will be conducted with English-speaking staff!
Okinawa Kerama Islands
Top 3 Snorkeling Spots
To fully enjoy the Kerama Islands, famous for their clear and transparent ocean, you must dive into the ocean yourself. Snorkeling is conducted at the best spots selected by the captain who knows the ocean conditions the best, so you can come with high expectations.
The Okinawa Kerama Islands Snorkeling 3 Major Spots Tour has a minimum departure requirement of 1 person, so you can enjoy snorkeling to your heart's content without worrying about cancellation due to insufficient number of participants. In addition, you will also be provided with precious memories of the tour, such as photos, making it a great tour to participate in with family, friends, and lovers.
If you want to make unforgettable memories in Okinawa, we recommend the Okinawa Kerama Islands snorkeling tour!
Tour Attraction Points
✨ You can enjoy the emerald sea called 'Kerama Blue' by snorkeling in no less than 3 locations.
✨ This tour is open to anyone over the age of 5 with no underlying medical conditions, so it's great for families on a trip too!
✨ Since the minimum number of participants is 1, you can use it alone!
✨ Before starting snorkeling, we provide safety training, so even first-time snorkelers can participate with confidence.
✨ Since we have English-speaking staff, you can communicate immediately if any problems arise!
Tour Schedule Introduction
1. 7:30 am
The tour begins after meeting at the Naha Miegusuku Port waiting room.
* Please wear a swimsuit before boarding and bring a towel and a change of clothes.
2. Departure to the Kerama Islands
3. Arriving at the first point in Kerama:
Each person goes snorkeling.
* The snorkeling tour is conducted around the area where the ship is anchored, and does not anchor on the island.
4. Arriving at Kerama's second point:
Each person goes snorkeling.
* After lunch and break time, we move to the third point. (Lunch not included)
5. Arriving at Kerama's third point:
Each person goes snorkeling.
6. Departure to Naha
7. 3:30 p.m.
The tour ends after arriving at Naha Miegusuku Port.
Meeting Point:
Naha Miegusuku Port Waiting Room
Japan 〒900-0036 Okinawa-ken, Naha-shi, Nishi, 3 Chome−20, West 3丁目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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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ting time:
7:30 am
* Please arrive 10 minutes before the meeting time.
Japan 〒900-0036 Okinawa-ken, Naha-shi, Nishi, 3 Chome−20, West 3丁目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