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kg의 황금 금괴를 만나러,
진과스 황금 박물관으로 떠나요

진과스 황금 박물관은 타이페이 여행에서 반드시 가봐야할 곳이에요. 옛 탄광 지역이기 때문에 탄광을 온 듯한 느낌을, 일제 시대의 잔재가 남아 있어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황금 박물관에서는 탄광에서 사용된 다양한 채굴 장비를 볼 수 있고 영상실에서 그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어요. 

게다가 이곳에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된 황금을 이용해 만든 장신구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순도99.9%, 무려220kg의 무게를 자랑하는 거대한 금괴를 만나보세요. 이 금괴를 직접 만지면 복이 온다고 하니 꼭 만져보세요.

진과스 황금 박물관 가는 방법을 소개해요

진과스 황금 박물관은 보통 타이베이 도심에서 바로 이동하거나, 예류에서 이동하거나 둘 중 하나로 나뉘어져요. 그래서 타이베이 도심에서 이동하는 방법과 예류에서 찾아가는 방법 두 루트를 모두 소개할게요.

1. 타이베이 도심에서 이동하기 :
중샤오푸싱 1번 출구에서 1062번 진과스 행 버스레 탑승하면 돼요.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해당 버스는 지우펀도 방문해요.

2. 예류에서 이동하기 :
예류에서 790번 혹은 862번 버스 탑승 후 지룽 (종점) 하차 - 지룽에서 788번 버스 환승 - 진과스 하차
배차간격 : 약 10 - 15분
소요시간 : 약 40분

220kg의 무게를 자랑하는 금을 만나볼까요

황금박물관 출구 근처에 전시된 220kg 무게를 자랑하는 금은 황금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인기있는 사진 명소예요. 좌우에 손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이를 통해 금을 만져볼 수 있어요. 

사금 체험도 해보면 좋아요

황금박물관에는 사금 체험도 경험할 수 있는데 뭉쳐야 뜬다에서 사금체험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또한 갱도 체험도 할 수 있는데 약 100m 정도 길이의 채굴 현장에 방문할 수 있어요. 이는 꽃보다 할배 대만편 마지막회(감독판)에서 이서진이 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면서 사랑받기 시작했어요.

광부도시락도 빼놓을 수 없어요

황금박물관 들어가는 입구에는 많은 광부 도시락 판매점이 있어요. 모두 자기가 원조라고 하지만 사실 다 거의 비슷하답니다. 광부 도시락은 쌀밥에 굽거나 튀긴 돼지갈비와 채소 절임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실제 광부들이 먹은 음식은 아니고 광부들이 먹었던 그릇에 도시락을 담아주는 것이에요. 하지만 은근 맛있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어요. 

와그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와그는 황금박물관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 일년 내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어요. 현지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 온라인 최저가에 판매하고 있으니 더 합리적인 가격에 황금 박물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