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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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처음가보는 뮤지엄원이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전당 바로 앞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각 관마다 미디어 아트 작품들이 너무 독특하고 잘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포토 후기를 너무 많이 올리면 스포가될것같아요. KTX연계로 너무나 좋은 전시를 거의 공짜로 본샘이라 강추입니다.
각자가 써내려 가는
신화가 될 개인의 서사
5개국의 현대미술가 18인이 참여한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전시, '신화 : 시작하는 이야기'를 해운대 뮤지엄원에서 감상해 보세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이지만 명확한 주제로 이해하기에 어렵지 않은 대중을 위한 현대미술이에요.
해당 전시에서의 현대 신화는 실체가 없지만 개인의 사고방식이나 의식을 지배할 수 있는 자본주의, 미디어, SNS 등을 말해요. 이러한 것들에 자신을 잃고 획일화되는 자아를 비판하며 이런 것에서 벗어나 삶의 본질과 주체성을 되찾으며 또 다른 신화가 될 개인의 서사에 주목해보고자 하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돼요. 설치미술, 회화, 사진, 그리고 초대형 미디어 아트까지 다채롭게 준비된 전시를 감상하고 주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신화 : 시작하는 이야기
전시 개요
뮤지엄원의 새로운 전시, 신화 : 시작하는 이야기를 소개해요. 뮤지엄원이 전하고자 하는 신화는 가상의 이야기를 말하는 것이 아닌, 신화가 될 우리 각자의 이야기에 주목하자는 의미예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자신을 잃고 획일화되어가고 있으며 이 것의 원인은 실체가 없지만 개인의 사고방식이나 의식을 지배하는 외부작용인 자본주의, 미디어, SNS 등이라고 지적하고 있어요. 그 결과 이러한 현대신화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게 하고, 실체가 없는 것들에 비교하게 만들며 젊은 세대들이 스스로를 낙오자로 인식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어요.
전시의 목적
뮤지엄원의 이번 전시는 가상의 이야기로서의 신화가 아닌, 스스로가 써 내려가는 '신화가 될 개인의 서사'에 주목하자는 의미로 준비되었어요. 사회가 주입시키는 실체가 없는 굴레에서 벗어나 삶의 본질과 자아의 주체성을 회복하자는 것이 전시의 본질적인 목적이에요.
해당 전시를 감상하며 스스로의 내면을 마주하고, 스스로의 삶, '나'에 대해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답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전시 관람 포인트
해당 전시는 5개국의 현대미술가 18인이 참여한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전시예요. 미디어, 회화, 사진, 조각, 도예, 설치 등 현대미술의 모든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세요.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주제를 기반으로 제작된 15편의 오리지널 미디어 아트를 8000인치 초대형 LED 공간에서 감상하며 작품의 일부가 된 듯한 몰입을 경험하며 뮤지엄원에서의 시간을 즐겨보세요.
대중을 위한 현대미술관, 뮤지엄원
뮤지엄원은 해운대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문 현대미술관으로 단순히 시각적 현란함만을 나열하는 일반적인 전시장과는 달라요. 자칫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현대미술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대중을 위한 예술, 대중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현대미술관을 지향해요. 추상적인 주제와 작품이 아닌, 명확한 주제를 기반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는 미술관이에요.
주소:
뮤지엄 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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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월요일 ~ 금요일 : 오전 10:00 ~ 오후 19:00
주말 및 공휴일 : 오전 10:00 ~ 오후 20:00
마지막 입장: 마감 1시간 전
전시문의 :
051-731-3302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