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새*
베스트상냥하고 친절하신 베아가이드님 덕분에 로마에서 역사 공부 재밌게 하고 갑니다~~ 열정넘치시고 맘씨 따뜻한 베아가이드님 후기가 왜 많이 없죠?! 이탈리아 여행이 소원이셨던 부모님과 함께 로마여행 다녀왔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가톨릭신자인데다가 특히, 아빠가 세계사에 관심이 많으셔서 로마에 가면 꼭 시내투어를 듣고 싶었어요. 여기저기 사이트를 뒤지며 찾던 중, 더데이트래블의 로마 시내투어가 눈에 들어왔답니다. 소수정예인데다가 투어시간도 길고, 꼼꼼히 설명해 주실 것 같은 인상을 받았어요. 역시나 대 만족이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투어를 듣다보면 불만족스러운 가이드를 만나는 일도 종종 있는데, 예를 들면 설명은 건성건성, 농담위주의 투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후기까지 요구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더데이트레블 베아가이드님과 함께한 이번 투어는 전.혀. 그런 것이 없었고, 성심성의껏 설명해 주시고 질문에도 함께 고민해주셨습니다. 덕분에 호기심 많으신 아빠가 너무 좋아하셨어요. 가이드님이 게스트들을 단순히 돈이 되는 고객으로 보지 않고, 마치 알고 지내는 지인처럼 마음을 써 주셔서, 좋은 여행을 기원해 주시는 진심 어린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수신기를 안 쓰신다고 되어있어 잘 안 들리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베아가이드님의 똑 부러지는 목소리로 그런 문제는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7명 소수인데다가 이어폰 없이 직접 소통하니 가이드님과 대화하듯 더 상호작용이 잘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점심도 베아가이드님이 예약해 주신 단골집에서 먹었는데 양도 많고, 맛있고, 식전주/식후주 서비스까지 넘 좋았어요. 센스 있게 식후 커피까지 사주시고 정말 감동…! 도시 자체가 박물관인 로마에 처음 오신 분이라면, 더데이트래블 시내투어 듣는 것 추천 드립니다! 저는 로마 6년만에 두 번째 방문이었지만, 이전에 지식 없이 슥 지나쳤던 것들의 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냥 봐도 웅장한 로마지만, 알고 보면 더더욱 흥미롭고 대단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인문학이 더해진,
로마 시내 투어
21세기에 가장 홍수처럼 들어볼 수 있는 단어는 바로 '인문학'이에요. 세상 그 어떤 책에, 영화에, 그림에..... 심지어 투어에도 '인문학'이라는 단어만 붙이면 뭔가 지식적인 고찰이 있어 보인답니다. 그 인문학의 넘치는 홍수들속에서 "진짜" 제대로 인문학적인 고찰을 함께하고 브레인스토밍 할 수 있는 "깊이 있는 투어"를 더데이트래블에서 선보입니다.
이 투어를 기획한 이유
깊은 고민과 지난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직접 여행자들을 만나고 대화하고 부딪혀가며 지금 이 로마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가이드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떤 투어가 필요할까를 느껴가며 이 투어를 만들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투어를 어떻게 하면 우리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게 들어주실까, 어떻게 하면 무언가 하나라도 더 기억에 남는 투어가 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만들었어요. 결코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게 저희 더데이트래블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합니다.
투어에 인문학이 더해집니다
로마의 철학 황제라 불리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신의 저서 명상록에서 "인생을 40년을 살아보니 1만 년과도 같다. 결국 세상의 모든 일은 질서를 벗어날 수 없다. 과거를 보니 현재가 보이고 미래가 보인다."라는 말을 했어요. 그것이 우리가 지금도 진득하니 고전을, 공자와 맹자를,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공부하는 이유겠지요. 과거의 성현들의 지식이 쌓여 현재가 되었고, 반드시 앞으로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부분이 있어요.
하물며 2,0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로마는 어떨까요? 로마라는 유적에 담겨있는 그들의 철학과 미학, 종교관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며 통치하는 그들의 모습은 사실 한 꺼풀만 벗겨보면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인생과 다를 바가 없어요. 그들이 살아온 삶의 지혜를 보면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가 보인답니다.
21세기 진정한 인문학의 가치는, 지식도 지식이지만 그 지식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적용하느냐예요. 아는 것과 하는 것은 한 끗 차이랍니다. 단순하게 무더운 여름 또는 매서운 칼바람 속 사진 한 장 건지고 사라지는 그런 투어가 아니라 가이드와 손님들이 함께 대화하며 토론하고 '브레인스토밍'해서 우리와는 전혀 상관없는 역사의 인물들일지라도, 우리 기억 속에 이탈리아의 진한 커피 향처럼 진득하게 여운이 남을 투어를 만들어나갈게요. 이것이 더데이 트래블의 약속입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이런 분들이라면 브레인 스토밍 로마 시내 투어가 딱이에요!
1. 이제 험난한 사회로 나아갈 대학생, 취준생 여러분
2. 사춘기로 접어드는, 또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자녀들과 함께오신 부모님
3. 슬슬 자녀들이 독립할때가 되어 심적인 여유가 생겨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어머님 아버님
4. 로마를 깊이있게 보고 싶은 분들
Presso Stazione Termini, Piazza dei Cinquecento, 00185 Roma RM,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