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심플한 가우디의 작품,
피게레스 저택

안토니오 가우디의 덜 알려진 건축 창작품 중 하나인 피게레스 저택은 가우디의 작품답게 독특한 구조와 타일 그리고 인상적인 작품들이 있는 공간이에요. 다른 가우디의 건축물 보다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이 있어 유명한 곳이에요. 일반 가우디 투어에서 다루지 않는 곳이지만 의미가 충분히 있는 곳이기에 별도 입장권을 구입하고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피게레스 저택 스토리

피게레스 저택은 가우디가 1900년도에 시작해 9년 만에 완공한 곳으로 백작 마티니가 소유하고 살았던 곳이에요. 중세 성에서 카사 피게레스에서 영감을 얻었고, 가우디는 조루비오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어요.

또한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바르셀로나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는 점도 피게레스 저택의 매력 중 하나예요.

특별한(?) 입장 방법

피게레스 저택은 오디오 가이드와 함께 별도 안내원이 있어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1타임에 18명까지만 볼 수 있으며 안내원은 내부 동선만 안내해주고 설명은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듣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요. 또한 매일 3시까지만 오픈하는 곳이기 때문에 일찍 만나러 가는 것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