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의 감옥을 엿볼 수 있는,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
‘아바시리 형무소’는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들만 수용된 곳이라 변두리 지역에 위치해있어 무섭고 어두운 장소라는 이미지가 있었답니다. 아바시리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고 하면 ‘아니, 얼마나 심각한 죄를 저질렀길래?’ 하고 사람들이 수근거릴 정도였어요. 그 당시의 ‘아바시리 형무소’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이랍니다. 옛날의 가혹했던 형무소 생활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유일한 박물관이기도 해요.
다리, 가가미바시
형무소를 들어가는 쪽에 있는 다리 '가가미바시'는 맑게 흐르는 물을 거울삼아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바르게 살자’는 의미가 담겨 있어요. ‘아바시리 형무소’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지나야 하는 다리랍니다. 이 다리 건너편에서 자신이 지은 죄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바르게 살다가 다시 이 다리를 건너서 출소하는 죄수들의 심경은 과연 어땠을지 상상해보세요.
내부의 볼거리
감옥은 중앙에서 간수가 여섯 방향의 감방을 감시하는 원형구조로 이뤄져 있어요. 일반 사동이 과거 모습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공사 현장 숙소와 징벌방, 목욕실, 식당 등에는 실제 크기의 밀랍인형 죄수들이 전시돼 사실감을 더하고 있어요.
주소 :
아바시리 감옥 박물관
1-1 Yobito, Abashiri, Hokkaido 099-2421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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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
오전 09시 ~ 오후 17시
* 마지막 입장은 오후 16시까지 입니다.
* 현지 상황에 따라 영업시간 변동 및 휴무일이 발생될 수 있으니 이용전, 공식 홈페이지 참고 바랍니다. 확인하기
1-1 Yobito, Abashiri, Hokkaido 099-2421日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