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4

저는 여행은 무조건 자유여행을 가는 뚜벅이 족입니다.

하지만 "7월 교토여행은 하는게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 선택한 상품입니다.

결과적으로 잘한 선택이였고 만족한 여행이였습니다.

닛폰바시역 근처 다리위에서 여행한그릇 깃발을든 한범용가이드분을 만나 정시에 교토로 출발했습니다.

아라시야마 도월교에서 사진을 찍고(무료선택 안찍어도됨) 예약해둔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이도 있고해서 식사포함으로 일부러 신청한건데  여기서 밥 안먹었음 하루 종일 굶었을듯...

목표는 대나무숲. 

밥도 먹었겠다 힘내서 올라가는데 사럄은 많고 날은 미친듯이 더웠어요. 체감온도 38°!!!!

시간안에 후딱 대나무숲보고 왔는데 너무 더워서 다음 코스부터  금각사 청수사 여우신사등을 봤어요.

 구경은 좋았지만 버스가 데려다주니 그나마 갔지 솔찍히 버스에서 내리기 싫더라구요.  

투어로 왔는데도 많이 걷고 버스로 이동도 많고..

이 상품안하고 자유여행으로 왔으면 집에갈때 탈진되거나 싸움날뻔한 코스? 

"여행 한 그릇"에서 너무 펀하게 다녀왔고 여행지 정보도 좋았고 돌아오는 차에서 알려주신 맛집 정보도 너무 좋았습니다.

교토 여행은 여름이 문제가 아니라 다른 계절도 자유보다 패키지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