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세계문화유산 보타닉 가든 헤리티지 코스 (국립 난공원 포함)

도심 속 보타닉 가든으로 떠나는
환상적인 힐링 여행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심 속 트로피컬, 보타닉 가든으로 떠나보세요!

보타닉 가든을 산책하다 보면 다람쥐, 화려한 토종닭, 성인 팔 길이보다 긴 거대 도마뱀 등 다양한 동물군을 심심치 않게 만나게 되고, 곳곳에 독특한 모양의 나무, 식물, 꽃들도 볼 수 있어요. 단순히 특이하다, 신기하다 하고 보고만 넘어간다면 재미없겠죠? 싱가포르 관광청 공인 한국인 투어 가이드가 여러분과 함께하며 흥미로운 스토리와 다양한 쓰임새 등을 설명해 드리기 때문에 까다롭기로 유명한 어린이, 어르신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예요.

어디를 둘러보나요?

탕린 게이트
160년 역사의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 바로 탕린 게이트!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에는 다양한 게이트들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헤리티지 스폿을 볼 수 있는 루트예요.

스완 레이크
말 그대로 '백조의 호수'로, 실제로 과거에도 지금도 백조 한 쌍이 이 호수에서 살고 있어요.
150년 동안 터줏대감 역할을 하며 자리 잡고 있는 호수인 만큼 사연도 많고 에피소드도 넘쳐난답니다. 아름다운 이 호수는 현재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이 웨딩촬영을 하는 곳으로 인기인 장소로, 우리도 여기서 멋진 사진 하나 찍을 시간을 가질 거예요.

템부수 헤리티지 트리
탕린 게이트에 수많은 헤리티지 트리 중에 빼놓을 수 없는 템부수를 소개해 드릴 거예요. 이곳도 역시 포토 스팟이자 꽤나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나무랍니다. 함께 그 스토리를 들어보세요!

밴드 스탠드 힐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에서 유서가 깊은 헤리티지 스폿이자 웨딩 촬영지로 빠지지 않는 곳 중에 하나예요. 웨딩 촬영지로 손꼽히는 장소인 만큼 당연히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지만, 역시나 150년 동안 이곳을 유지한다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오키드의 천국, 내셔널 오키드 가든

내셔널 오키드 가든은 싱가포르 보타닉 가든에서 유일하게 입장료를 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에요. 전 세계에 존재하는 오키드(난) 종류를 가장 많이 전시해놓은 곳으로, 무려 1천여 종, 2천여 개의 오키드를 볼 수 있는 공원이랍니다.

단순히 많이 볼 수 있기만 한 게 아니라, 싱가포르의 남다른 오키드 사랑과 세계적인 오키드 교배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데요. 세계 각국의 국가 원수나 VIP, 유명 셀럽들이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그들만을 위한 오키드를 선물하는 '오키드 외교'를 이곳 내셔널 오키드 가든에서 볼 수 있어요. 오키드 가든 가장 안쪽에 위치한 VIP 가든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난, 다이애나비 왕세비 난, 넬슨 만델라 난, 버락 오바마 난 등이 있고 대한민국의 문재인 & 김정숙 난, 권상우 난, 배용준 난도 있답니다. 이 특별한 분들에게 바쳐진 난들은 또 얼마나 특별할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싱가포르 공인 가이드가 함께 해요

2009년 싱가포르에 정착한 14년 차 영주권자로, 프리랜서 통역가이자 싱가포르 관광청 공인 한국인 투어가이드가 함께 해요.

한국에서는 프리랜서 기자로 2년, 여행 잡지사 뚜르드몽드에서 편집 기자로 5년간 근무하였고, 싱가포르 현지 배우자와 살면서 싱가포르의 역사와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어요. 업무상 출장과 개인적인 자유여행으로 지금까지 아시아 14개국, 유럽 10개국, 아프리카 2개국, 북미 (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 4개국 등 30여 개국, 100여 도시를 자유 여행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싱가포르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전문 워킹투어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단순 관광을 넘어 유익하면서 재미있는, 마치 여행책 한 권을 읽은 것 같은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