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 중구 정동에서
역사의 중심으로 걸어가는 투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중심에 있었던 정동을, 덕수궁을 중심으로 돌아보며 우리 역사 이야기에 흠뻑 빠져 보아요.
도보로 쉽게 돌아볼 수 있는 거리, 평소에도 지나다니던 길가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쌓여 있는지 알게 되면 놀라실 거예요. 두 시간 안에 외교, 교육, 종교, 의료까지 대한제국의 역사를 꼭꼭 모아 보여드릴게요. 무선수신기를 착용하고 전문 문화유산해설사의 가이드를 따라 걷다 보면 벽돌 하나의 의미도 다르게 다가와요.
대한제국 격동의 시기, 개화와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었던 정동의 스토리 속으로 함께 출발해요!
미래를 꽃피우다
근대 교육의 시작
교육을 통해 다음 세대를 계몽하고 대한제국의 미래를 세우고자 했던 노력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교육 기관들을 방문해 보세요.
근대 교육 체계가 처음 들어서기 시작했던 곳에서 피어났던 희망이 아직 그대로 느껴져요. 현재 유수의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전신이 되는 이화학당과 배재학당에서는 지금도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사들의 열정을 생생히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외교와 문화가 교차하던 곳에서
정동은 개화기 대한제국의 외교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에요.
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와 벨기에 공사관 등이 늘어서 있어 대한제국과 국제사회를 연결해 주던 곳이었어요. 또 장로교와 감리교, 영국 성공회, 러시아 정교, 구세군 등 기독교 다수의 기독교 기관들이 입주하여 서양의 문화와 물자를 전파하기 시작한 지역이기도 해요. 보구여관을 비롯한 근대식 의료 역시 정동에서 뻗어 나갔어요.
다양한 문화가 한곳에 밀집되어 있었던 만큼 흥미로운 이야기도, 시선을 끄는 문화 유적도 잔뜩 모여 있어 걸으며 눈길이 닿는 곳마다 배움이 될 거예요.
위태로운 역사의 이야기도
명성황후 시해, 아관파천과 을사늑약으로 이어지는 일제강점기 대한제국의 아픈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에도 정동이 있었어요.
러시아 공사관으로 망명하던 고종이 지났던 '고종의 길', 을사늑약이 체결된 곳, 그 부당함을 전 세계로 알리기 위해 헤이그 특사를 파견했던 중명전 모두 덕수궁을 둘러싼 채 그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어요. 한반도가 혼란하던 시기의 역사를 교과서를 벗어나, 눈앞에 그려진 현장 속에서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가이드로 들어 보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1. 교과서 밖 역사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
2. 혼자서는 찾기 어려운, 서울이 가진 이야기를 더 깊게 들어보고 싶으신 분
3. 대한제국, 근현대사의 역사를 현장과 함께 체험하고 싶으신 분
4. 문화유적과 함께하는 전문 해설을 원하셨던 분
미팅포인트 :
시청역 1번 출구 밖(편의점 앞)
서울 중구 태평로2가
Google Maps에서 열기
미팅시간 :
여행 시작 10분 전
여행 시작 전 도착이 어려울 경우 안내를 보내드린 지정 해설사에게 연락 바랍니다.
투어 인원 :
최소 6인 이상 모객 시 투어 진행
진행 일시 :
금요일 ~ 일요일 오전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