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천안은 바다가 없어 오션뷰 숙소나, 예쁜 숙소가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천안에도 잘 찾아보면 감성 있는 숙소들이 참 많다는 사실! 천안에서 찾은 예쁜 숙소를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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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몬

천안 아래 공주에 위치한 코스타리몬은 마치 발리의 감성 숙소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매력적인 숙소예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고, 인스타 감성 가득한 시설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룸 하나하나가 정말 크고 넓고, 만약 이게 호텔이라면 100만원이 훌쩍 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요. 

특히 폴딩 도어로 객실 전체를 이어두었기 때문에 진짜 발리에 있는 풀빌라에 놀러 온 것 같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어요.

거기에 라탄으로 이루어진 조명과 지푸라기(?)로 된 천장이 너무 해외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각 방은 4인이 이용해도 충분할 정도로 크고, 어메니티 하나하나 '이솝' 제품으로 신경쓴 곳이에요.

주소 :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말구리길 83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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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621

두 번째로 소개하는 천안의 감성 숙소는 바로 '무이621'이에요. 이곳은 마치 프랑스 저택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펜션이에요. 예쁜 수영장을 품고 있고 객실의 모든 인테리어는 프랑스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방은 들어서자마자 좋은 향기로 가득하고, 부엌은 정말 프랑스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요. 또한 입고 온 옷을 관리할 수 있는 스타일러와 최고급 어메니티 그리고 마치 스튜디오에 온 것 같은 소파들까지 감성 가득한 곳이에요.

천안 여행이라기 보다는 무이621에서 그냥 하루 편하게 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숙소예요.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가전6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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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공스테이 사사담 사유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천안의 감성 숙소는 바로 '구공스테이 사사담 사유'예요. 이름처럼 산수 속에서 누리는 사유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치유와 힐링에 포인트를 맞춘 숙소예요. 모든 펜션은 족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나하나의 독채 펜션이 마치 하나의 마을 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요. 각 독채 펜션들은 높은 담장으로 되어 있어 옆에 누가 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프라이빗 함을 가지고 있어요. 펜션은 본채와 별채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사이에 수영장이 위치해 있고, 밖에서 볼 수 없어 프라이빗 함이 더해져요.

룸은 마치 일본 느낌이 나는 차분한 우드 톤으로 사색에 잠기기에 정말 좋아요. 커플 여행이나 가족 여행 모두에 잘 어울리는 감성 숙소예요.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북면 위례성로 786-3 4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