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Amy
샌프란시스코는 맛집도 많지만 정말 특별한 카페도 많은 곳이에요. 샌프란시스코의 카페들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들이에요. 오늘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꼭 가봐야 할 인기 카페들을 소개해드릴게요.
Philz Coffee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필즈 커피(Philz Coffee)는 단순한 커피숍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곳이에요. 필즈 커피는 바리스타가 직접 핸드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려주고, 손님의 취향에 맞춰 커피 원두와 우유, 설탕의 양을 조절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마치 바리스타가 나만을 위한 커피를 만들어주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테소라로 캐러멜, 초콜릿, 견과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필즈 커피의 대표 블렌드예요.
Blue Bottle Coffee
이미 한국에서도 맛 볼 수 있는 블로보틀 커피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브랜드예요. "커피계의 애플"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블루 보틀 커피는 샌프란시스코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요. 미니멀한 디자인 그리고 감각적인 공간, 숙련된 바리스타가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최상의 맛과 향을 제공하는 커피까지 큰 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샌프란시스코에는 페리 빌딩, 민트 플라자, 헤이즈 밸리 등 다양한 곳에 블루보틀 매장이 있으니 편한 곳에 방문하시면 돼요.
Buena Vista Cafe
샌프란시스코의 부에나 비스타 카페(Buena Vista Cafe)는 아이리시 커피의 성지로 불리는 곳으로 1916년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카페예요. 카페는 빈티지한 분위기로 나무 바닥, 옛날 사진들, 그리고 항상 북적이는 사람들까지,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여기서 즐기는 아이리시 커피는 지금도 전 세계 여행자들로 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Ritual Coffee Roasters
샌프란시스코의 Ritual Coffee Roasters는 2005년에 설립된 스페셜티 커피 로스터리로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커피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이에요. 싱글 오리진부터 블렌드까지 다양한 원두를 제공하며, 에스프레소, 푸어 오버, 콜드 브루 등 다양한 브루잉 방법을 통해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