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ed by Amy
부산 여행을 왔다면 절대 놓치지 말고 경험해 봐야 할 것이 있어요. 바로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에서 운영하는 해변 열차와 스카이 캡슐에 탑승하는 것이에요. 지금 부산에서 가장 핫한 액티비티이고, 일년 중 봄과 여름에 가장 예쁘기 때문에 꼭 경험해보길 추천해요.
1. 감성 가득한 해변 열차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를 거쳐 송정까지, 수려한 해안절경을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해운대 해변열차는 예쁜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과 감성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해운대 해변열차는 한국 최초로 도입된 배터리 충전 방식의 친환경 관광열차로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를 달리며 부산의 푸른 바다와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한 열차예요.
해변열차 내부는 모든 좌석이 바다 쪽으로 고정되어 있는 2열 벤치로 구성되어 있고 일반 열차보다 창문이 커 어느 자리에서든 탁 트인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시속 15km의 느린 속도로 달리기 때문에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눈에 담기에 좋아요. 특히 달맞이 터널 ~ 청사포 구간은 특히나 바다와 가까워 바다 위를 달리는 낭만을 느낄 수 있어요!
해변 열차는 가장 저렴한 가격에 티켓 구입 가능해요.
2. 프라이빗 감성 스카이 캡슐
해운대 스카이캡슐은 7~10M 하늘 위에서 창문 너머로 아름다운 부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한국 최초의 공중 관람시설 캡슐로 해운대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2KM 구간을 느린 속도로 운행해 푸른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특히 최대 4인까지 프라이빗하게 탑승하기 때문에 연인이나 가족이 타기에 정말 좋아요.
스카이 캡슐은 정거장이 있는 청사포의 다릿돌 전망대를 볼 수 있고 청사포 해변의 일출은 아름답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스카이캡슐과 함께 청사포의 풍경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