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입장권으로
가장 빠르게 입장해요

피렌체의 아카데미아 갤러리는 1563년에 설립된 피렌체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미술관 중 하나예요. 피렌체가 낳은 최고의 예술가인 미켈란젤로. 프란체스코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우피치 미술관과 함께 피렌체 방문시 꼭 가봐야할 명소이며 많은 관광객으로 인해 항상 붐빈답니다. 

또한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는 악기를 만날 수 있어요. 2001년에 악기 컬렉션을 다루기 시작했는데, 피렌체 음악원 "루이지 케루비니"의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테너 비올라와 첼로예요. 독특한 악기들도 미술관에서 함께 볼 수 있어요.

최고의 관람 포인트는 다비드 상

아카데미아 미술관의 하이라이트는 누가 뭐래도 바로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이에요. 다비드 상은 미켈란젤로가 26세에 조각한 작품으로 원래 두오모 대성당의 동쪽에 세우려고 만든 석상이지만 사람들이 높은 곳에 세우기에는 너무 아깝다며, 피렌체의 정치적 중심지인 시뇨리아 광장에 설치 되었어요. 그래서 미켈란젤로는 이에 맞게 인체 비례를 수정했는데 그것이 우리가 볼 수 있는 다비드 상이에요. 벌써 이것이 500년 전의 이야기니 얼마나 그가 천재성 있는 조각가이자 화가였는지 알 수 있어요. 

예술의 꽃, 르네상스 시대의 작품을 만나보세요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는 르네상스 시대의 유명 예술가의 작품들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다비드 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회화 작품과 음악 악기, 그리고 조각들을 볼 수 있어요.

조각의 경우 미켈란젤로 이외에도 브르넬리스키, 잠볼로냐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회화는 보티첼리, 프라 바르톨로메오, 필리피노 리피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요. 또한 악기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음악 분야의 역사적 가치를 지닌 악기를 대거 만날 수 있답니다. 

반드시 봐야 할 대표 작품을 소개해요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왔다면 절대 놓치면 안되는 작품을 소개할게요. 다른 것은 몰라도 아래 3개의 작품들은 무조건 보고 오세요.

1. 잠볼로냐의 '사비니 여인 능욕' :
처음 입장하자마자 볼 수 있는 석상으로 콜로소-희화전시실에 전시되어 있는 잠볼로냐의 작품이에요.

2.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 :
이 것을 안보고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나오는 사람은 없을거예요. 5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의 상을 보면 아카데미아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 입니다!

3. 파치노 디 보나뒤다의 '생명의 나무' :
예수님이 박힌 십자가를 생명의 나무로 표현한 14세기 초 작품인데 에덴동산에서의 불멸을 상징해요. 독특한 작품으로 반드시 봐야해요.

임시 전시회도 볼만해요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는 분기마다 특별한 전시가 열리는 임시 전시회가 있어요. 작년에는 다니엘레 다 볼테라의 미켈란젤로 청동상을, 2016년에는 14세기 피렌체의 직물과 실크에 대한 전시를 열었어요. 이렇게 기대 이상으로 좋은 전시가 많아요. 그래서 임시 전시가 열린다면 꼭 함께 보는 것을 추천해요.

사전에 임시 전시 정보를 알아보려면 여기로 이동해 확인해주세요.

와그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야 하는 이유

아카데미아 미술관은 다비드 상을 보기 위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그래서 줄 서지 않는 패스트트랙 입장권은 필수랍니다.

와그 입장권은 지정 시간 우선 입장권으로 우선 입장 라인 (Priority Entrance for Reserved Ticket holders)에서 바로 입장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어요. 

와그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아카데미아 미술관을 더 여유롭게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