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난 버스 투어 (가오슝 출발 / 한국어 가이드)

대만의 역사를 담고 있는 도시,
타이난으로 떠나요

타이난은 대만의 남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대만의 수도가 타이베이로 천도되기 전까지 220여 년간 대만의 수도였던 곳이에요. 그만큼 역사와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유서 깊은 도시랍니다. 대만 최초로 건립한 도시이며, 타이난의 옛 이름인 타이오완이 타이완이라는 이름의 기원으로 여겨지고 있어요.

고대 수도 타이난에 들어서면, 마치 살아있는 역사에 발을 들여놓은 것만 같을 거예요. 여러분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퇴색하지 않는 타이난의 매력을 찾아보세요!

 

대만의 예술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 치메이 박물관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술관 중 하나인 치메이 박물관은 치메이 실업의 대표 쉬원롱이 설립한 곳으로, 전시실 면적 6,600㎡ 규모에 쉬원롱이 수집한 악기, 회화, 조각, 자연사 표본, 무기 및 갑옷 등 4,000여 점의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어요.

상설전시실은 회화, 로댕 갤러리, 악기, 무기 및 갑옷, 조각 갤러리, 자연사 및 화석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미술관의 가장 유명한 소장품은 쉬원롱의 바이올린 컬렉션! 1,370점의 바이올린 중 주요 악기로는 과르네리의 마지막 제작 악기로 알려진 1744년산 바이올린이 유명하다고 해요.

 

안평고보, 안평노가, 안평수옥까지 둘러봐요!

안평고보는 대만 역사상 가장 중요한 요새 중 하나로, 과거 네덜란드인들이 지은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만의 가장 오래된 요새예요. 지하벙커와 대포탑도 볼 수 있는 이 곳은 질란디아 요새라고도 불리며,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어요.

안평노가는 과거 네덜란드인들이 요새를 지으며 처음 만든 길로,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예요. 중국의 옛 문화와 건축양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대만 전통 음식과 공예품 등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안평수옥은 높은 나무 위에 건설된 작은 집으로, 벵골보리수들이 건물을 휘감은 모습이 앙코르와트을 연상시키는 곳이에요. 특이한 건축물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랍니다.

 

대만의 아마존, 쓰차오 녹색터널

쓰차오 녹색터널은 타이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연 생태 관광지예요. 양쪽에서 중앙을 향해 뻗어난 홍수림이 무성한 녹색 반원 지붕을 이루고 앞쪽을 향해 끝없이 펼쳐진 터널이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 마치 아마존 열대우림이 떠오르는 곳이랍니다.

맹그로브가 가지를 맞대어 하늘을 가리고, 그것이 수면에 비치는 반영이 독특하고 신비로워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랍니다.

 

투어 일정을 소개해요

1. 오전 08:15 가이드 미팅
KRT 메리다오역 美麗島 6번 출구 앞에서 탑승 후 타이난으로 출발해요.

2. 오전 09:10-11:00 치메이 박물관
대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미술관, 치메이 박물관을 관람해요.

3. 오전 11:30 - 오후 14:00 안평보고, 안평 옛거리, 안평 수옥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세 곳을 둘러봐요. 점심식사 시간도 포함되어 있답니다.

4. 오후 14:15-15:40 쓰차오 녹색터널
대만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쓰차오 녹색터널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세요.

5. 오후 15:55-16:30 루얼먼 성모묘
세계에서 가장 큰 마주묘, 타이난 정통 루얼먼 성모묘를 둘러봐요.

6. 오후 17:00-17:40 블루프린트 문화창의 공원
예술과 문화 및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원을 구경해요.

7. 오후 19:05 투어 종료
KRT메리다오역 美麗島 8번 출구에서 하차 및 투어 종료

* 관광지 별 시간은 당일 교통사정 등 현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에디터의 추천 이유

"타이난의 대표 스팟들을 알차게 둘러보고, 가이드님의 전문적인 설명까지 더해진 너무 만족스러운 투어였습니다. 개별적으로는 이렇게 타이난의 곳곳을 둘러보기 힘들었을텐데, 투어 덕분에 전용 차량으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