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포스터 전시
<침묵, 그 고요한 외침>

국내 최초, 1950~1960년대 폴란드포스터 전시가 열리는 이함캠퍼스로 초대해요. 

<침묵, 그 고요한 외침>에서는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세계 그래픽 디자인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끼친 폴란드 디자이너들의 포스터를 선보여요. 20세기 중반까지 포스터 디자인은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에 초점을 맞췄으나, 폴란드 디자이너들은 함축과 은유의 방식으로 포스터를 디자인했어요. 그 결과,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포스터가 등장하며 '폴란드포스터 학파 (Polish School of Posters)'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었어요. 오늘날까지도 폴란드포스터 학파의 창의적이고 대담한 태도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예술적 가치는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어요. 

이번 전시에서 폴란드포스터 대표작 200여 점을 통해 그들의 작품이 지닌 혁신성과 예술적 메시지를 직접 경험해 보세요.

이번 주말 좀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 가장 핫한 전시/공연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