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비] 세계 3대 캐녀닝 스팟으로 떠나는 세부 바디안 캐녀닝 단독 투어

2022.09.20

여행 출발하는 비행기에서 급하게 예약하고 떠나서 
도착하는 밤 바로 다음날 투어로 진행했습니다! 
바로 결제만하고 비행기를 타는 바람에 제대로 소통도 못하고 예약이 잘되었는지도 모르게 출발해서 불안했는데 밤에 도착해서도 친절히 연락해주시고 늦잠잘까봐
룸 넘버도 물어봐 주시고 ㅋㅋㅋ그랬네요. 

사실 다른 업체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예약했다가 
사진이나 점심식사 등 다른걸 고려해서 더 비싸도 이쪽으로 예약했는데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조식도 졸리비에서 먹었는데 다른 업체 중에서는 100페소 주고 알아서 먹으라고 하는 곳도 많더던데 여기는 아예 주문 가능한 메뉴 정해주더라고요. 여기서 고르라고! 얼마 안하는데 기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거같아요 ㅋㅋㅋㅋ

점심식사도 나름 괜찮았어요! 물놀이 후에 한국인이 맥주와 컵라면에 환장하는거 어케 아시고 다녀오자마자 바로 딱 차려주셨어요 +_+ 

가장 만족스러운건 그래도 투어 자체였는데 영상도 꼼꼼히 찍어주고 무서운 거 강요 안하고 제가 겁이 많아서 정말 여러번 망설였는데 다 기다려주시고 재촉도 안하셔요 ㅋㅋㅋ 프라이빗 투어라 더 좋았고 저 사진 많이 찍는데 저보다 사진에 진심이라 사진 찍기 좋은 스팟에서 알아서 멈춰서 꼭 찍어주시더라구요. 고프로랑 개인 폰으로 이렇게 저렇게 꼭 같이 찍어주시는데 덕분에 뭐 하나가 잘못나오거나 설령 날아간다고해도 걱정없을만큼..! 잘 찍어주십니다. 

코로나 이후에 첫 여행이라 사실 프라이빗투어기 이렇게 주류가 될 줄 몰랐어요 ㅋㅋㅋㅋ늘 조인으로 진행했던 투어 가격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비싸지 않게 느껴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밥, 사진 다 떠나서 캐녀닝은 정말 최고의 경험임에 틀림없습니다! 최고에용..!